아이폰 듀오 화면 파손 – 출시 직후 힌지 따라 균열 ‘크랙게이트’, 애플 공식 입장 없음…반품 14일·교환 기준 정리

아이폰 듀오 화면 파손 크랙게이트 힌지 균열 애플 공식 입장 없음 반품 14일 교환 기준

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지난 23일 출시된 직후, 접고 펴다 힌지 부근 내부 화면이 갈라졌다는 해외 구매자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크랙게이트'라는 말까지 나왔지만, 파손 원인과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어요.

329만 원부터 시작하는 폰을 막 샀거나 받을 날을 기다리는 분들이라면 내 제품은 괜찮은지,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걱정되실 텐데요. 오늘은 아이폰 듀오 화면 파손 사례와 원인 분석, 애플 입장, 반품·교환 기준까지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듀오 화면 파손, 어떤 사례가 나왔나


국민일보·전자신문 보도에 따르면 호주의 한 구매자는 제품을 받은 지 약 6시간, 20번도 채 펼치지 않은 상태에서 내부 화면이 힌지를 따라 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친구에게 보여주려고 펼치는 순간 힌지 안쪽에서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들었고, 계속 펼치자 '쩍' 소리가 났다는 설명이에요.

  • 호주 구매자: 애플스토어를 찾아가 새 제품으로 교환받았고, 매장 기술 담당자에게 파손 제품을 회수해 원인을 분석할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밝힘
  • 미국 후기: 4차례 정도 접었다 펴는 과정에서 힌지가 뻑뻑해지더니 파손음과 함께 고장 났다는 후기(KBS)
  • 매장 전시품: 중국 애플 매장 전시용 제품의 내부 화면에 밝은 선이 생기거나 접힘부가 손상된 사진이 온라인에 공유됨

동아일보는 상당수 사진에서 화면이 접히는 부분을 따라 세로로 긴 균열이 생기고, 옆으로 밝은 가로줄이 뻗어 있는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고 전했어요. 다만 전시 제품을 포함한 상당수 사례는 정확한 파손 경위가 알려지지 않았고, 맥루머스도 외부 충격이나 부주의로 손상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짚었다고 국민일보는 전했습니다.

아이폰 듀오 화면 파손 원인, 아이픽스잇 분석

미국 수리 전문업체 아이픽스잇은 25일 아이폰 듀오를 분해한 결과를 공개하면서, 화면 회전축을 따라 이어지는 힌지의 곡선 레일이 균열 원인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휴대전화를 접을 때 곡선 레일이 힌지의 평평한 판 위로 들리는 움직임이 관찰됐고, 이 지점이 실제 손상 위치와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에요.

  • 거론된 원인: 외부 압력, 이물질 끼임, 반복적인 굽힘, 제조 결함
  • 먼지 유입: 힌지에 쌓인 먼지는 유사한 시험을 거친 갤럭시Z폴드8·픽셀11 프로 폴드보다 적었지만, 해변에서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
  • 수리 용이성: 10점 만점에 잠정 5점으로 폴더블폰 가운데 역대 최고(폴드8·픽셀11 프로 폴드는 4점)
  • 커버 레이어: 나노 텍스처 커버 레이어를 쉽게 떼어 교체 비용을 낮췄지만, 사용자가 직접 분리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음

유명 IT 유튜버 제리릭에브리싱(JerryRigEverything)이 23일 공개한 시험에서는 먼지와 모래에 노출한 뒤 힌지에 이물질이 들어가 기기가 완전히 닫히지 않았고, 접히는 반대 방향으로 힘을 주자 내부 화면에 녹색 선이 생긴 뒤 결국 화면과 터치가 작동하지 않았어요. 다만 전자신문은 이 벤딩 테스트가 일반 사용보다 훨씬 강한 힘을 주는 방식이라, 실제 파손 사례와 같은 원인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애플 입장과 예약 취소·물량 상황

애플은 아이폰 듀오 화면 파손 논란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더버지가 애플에 입장을 요청했지만 즉각적인 답변을 받지 못했어요. 무상 교환 프로그램 같은 별도 조치도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디지털데일리는 외신을 인용해 화면 파손 증언이 이어지면서 예약자들의 구매 취소 문의가 쏟아지고 있고, 재고 부족 탓에 파손 기기 교체에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는 한국을 포함한 70개 이상 국가·지역에서 출시됐고,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사전 예약 물량이 빠르게 소진돼 일부 제품의 배송 예정일이 내년 1월 말까지 밀렸어요. KBS도 초기 물량 부족으로 교환과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이폰 듀오 화면 파손 때 반품·교환 기준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산 아이폰 듀오는 제품을 받은 날부터 14일 안에 영수증을 동봉해 반품이나 교환을 접수할 수 있습니다. 애플 판매 및 환불 정책에 따르면 환불·교환은 구입할 때 쓴 지불 방법으로 진행되고, 제품은 처음 산 상태 그대로 모든 부품·액세서리·상자와 함께 돌려줘야 해요.

구분내용
애플 온라인 스토어 반품·교환제품 수령일로부터 14일 이내, 영수증 동봉
반품 조건최초 구입 상태, 모든 부품·액세서리·제품 상자 동봉, 구입한 국가에서만
통신 서비스아이폰을 반품해도 이동통신 계정은 자동 취소되지 않을 수 있어 통신사에 따로 문의
소비자분쟁해결기준(정상 사용 중 하자)구입 후 10일 이내 제품 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 1개월 이내 제품 교환 또는 무상수리
보증 외 내부 디스플레이 수리비164만9000원(애플 수리 안내의 예상 수리비, 점검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AppleCare+ 가입 시 내부 디스플레이본인 부담금 12만원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정상적인 사용 상태에서 생긴 성능·기능상 하자로 중요한 수리가 필요할 때 적용되는 기준이에요. 그래서 화면에 이상이 생겼다면 직접 고치려 하지 말고, 언제 어떻게 생겼는지 사진과 함께 기록해 두고 바로 구입처나 애플 매장에 점검을 받아 보시는 게 좋습니다. 이동통신사 대리점이나 온라인몰에서 샀다면 반품·개통 취소 조건이 다를 수 있으니 구입처에 먼저 확인해 보세요.

수리비와 AppleCare+, 통신사 전용 보험은 출시 전에 정리해 둔 글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어요.

아이폰 듀오 화면 파손은 어떤 증상인가요?

해외 제보에 따르면 접히는 힌지 부근을 따라 내부 화면에 세로 균열이 생기거나, 화면 한쪽에 밝은 줄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애플이 결함을 인정했나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무상 교환 프로그램 같은 별도 조치도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파손 원인은 밝혀졌나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아이픽스잇은 힌지 곡선 레일이 원인일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외부 압력·이물질·반복 굽힘·제조 결함 등도 함께 거론됐습니다.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산 아이폰 듀오는 반품할 수 있나요?

제품을 받은 날부터 14일 안에 영수증을 동봉해 반품이나 교환을 접수할 수 있습니다. 처음 산 상태 그대로 모든 구성품과 상자를 함께 돌려줘야 합니다.

보증이 안 되면 화면 수리비는 얼마인가요?

애플 수리 안내 기준으로 보증 외 내부 디스플레이 예상 수리비는 164만9000원이고, AppleCare+에 가입했다면 내부 디스플레이 본인 부담금은 12만원입니다.

마무리


오늘은 아이폰 듀오 화면 파손 사례와 아이픽스잇 분석, 애플 입장, 반품·교환 기준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정리하면 출시 직후 힌지 부근 화면 균열 제보가 해외에서 잇따르고 있지만, 원인과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애플도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미 받으셨다면 화면에 이상이 없는지 살펴보시고, 문제가 보이면 애플 온라인 스토어 구매는 14일 반품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바로 점검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10월 25~26일 국내 보도(외신 인용)와 애플 판매 및 환불 정책, 출시 전 공개된 애플 수리비 안내를 바탕으로 했으며, 애플의 공식 조치와 실제 교환·수리 판정은 구입처와 제품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애플과 구입처 안내를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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